안성시 죽산한마음봉사단(단장 문철섭)은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에 송편과 라면을 전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에 개최됐으며, 죽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에 송편 1kg/1세트와 라면 1박스를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죽산한마음봉사단 문철섭 단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와도 누구하나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불우하고 소외된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넉넉한 명절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생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수 죽산면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에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행사를 주관해 주신 한마음봉사단 문철섭 단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마음봉사단은 매년 관내 3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불우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급식을 운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단체로 지역주민의 칭송이 자자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