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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0 13:40:06
  • 수정 2020-03-11 19: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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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검사결과 17명 전원 음성 판명

대덕농협 하나로마트 10일부터 2일간 폐쇄 후 자체소독 실시 - 12일 영업 

동선 전체발표에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10일 오전 11시50분 기준 1989명이 넘는 동의 받아


(속보 3신)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가 3월 11일 오후 6시57분 문자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 안성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검사결과 17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앞선 10일 발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음식점직원 중 평택에 거주하는 1명이 검사 중이라고 전한바있으며, 이날발표로 확진자 배우자(음성), 직장상사(음성), 직장동료7명(음성), 확진자 친구3(음성), 음식점직원3명(음성), 카페직원2명(음성) 등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를 앞두고 몇몇 시민들은 여전히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했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구체적인 정보공개에 대덕농협 하나로마트는 10일부터 2일간 폐쇄하고 자체소독을 실시했으며, 12일부터 영업한다는 방침을 전한바 있다.




(속보 2신)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3월 10일 오후 6시21분 문자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 안성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검사결과 확진자 배우자(음성), 직장상사(음성), 직장동료 7명(음성), 확진자 친구 3(음성), 음식점직원 2명(음성), 카페직원 2명(음성), 음식점직원 1명(평택거주, 검사 중)등 16명 음성, 1명 검사중(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중)이라며, 향후 검사결과 확인시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성시는 3월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성 첫 확진자의 동선 전체를 추가 공개했다.


(속보 1신)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3월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성 첫 확진자의 동선 전체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9일 오후 안성시는 시 홈페이지에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A음식점’, ‘B카페’, ‘C의원’, ‘D약국 방문’ 등 확진자 동선이 공개됐지만 확진자가 다녀간 정확한 동선과 상호 명을 알려달라는 시민 목소리가 커지며 동선전체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발표된 동선은 다음과 같다.


● 2월 29일 ~ 16:00 자택 (접촉자 : 남편 1명), 16:00 ~ 17:40 반값소 안성점(석정동), 도보로 이동 (접촉자:일행3명, 종업원 3명), 17:50 ~ 18:30 카페드플로르 한경점(석정동), 도보로 이동 (접촉자:종업원 2명), 18:30 ~ 자택, 도보로 이동● 3월 1일 종일 자택에 머뭄 ● 3월 2일 ~ 5일 회사(S&P, 미양면) 근무, 개인차량으로 이동(접촉자 : 회사사장, 동료 8명)


● 3월 6일 09:00~ 회사(S&P, 미양면) 근무, 개인차량으로 이동, 17:52 ~ 18:00 안성한주의원(인지동), 개인차량으로 이동, 18:00 인지약국(인지동), 도보로 이동, 18:37 ~ 자택, 도보로 이동 ● 3월 7일 10:0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 도보로이동, 코로나19 검체 채취, 10:45 ~ 10:58 대덕하나로마트(당왕동), 도보로 이동, 11:07 자택, 도보로 이동 ● 3월 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


아울러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결과 (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중이며 코로나19검사 시행함) 확진자 배우자(음성), 직장상사(음성), 직장동료1명(음성), 그 외(검사중)는 향후 검사결과 확인시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경로에 따라 3월 8일 모두 방역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 사진=안성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를 촉구하는 10일 오전 11시 50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한편 동선 전체발표에 앞서 3월 9일 오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안성시는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제대로 공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으로 확진자의 동선에서 나오는 업체의 상호를 공개해달라는 청원이 등장했었다.


청원자는 시가 발표한 동선 중 확진자가 다녀간 곳의 정확한 업소명칭이 아닌 ABCD 식으로만 공개된 것을 두고 “대한민국 어느 지자체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확진자를 공개하진 않을 겁니다.”라며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의 목적으로라도 안성시는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게 공개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동선에 따른 상호 공개를 주장했었다.


이 청원은 10일 오전 11시50분 기준 2,000명에 가까운 1,989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으며, 결국 안성시에서는 지난 8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확진자가 다녀간 정확한 동선과 상호 명을 알려달라는 시민 목소리가 커지며 3일이 지난 이날 오후 1시 전체공개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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