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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2 1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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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채 어린이, “4년 동안 꾸준히 모은 돈, 코로나19 극복에 도움 되길”


▲ 안성시 죽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최윤채(7세) 어린이가 지난 9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써달라며 본인의 저금통을 기탁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죽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최윤채(7세) 어린이가 지난 9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써달라며 본인의 저금통을 기탁했다.


면사무소에 따르면 최윤채 어린이가 기탁한 저금통에는 3살부터 4년 동안 모은 107,050원이 들어있었다.

 

죽산면사무소 직원은 “최윤채 어린이로부터 뜻깊은 저금통을 전달 받았다”면서 “어린친구가 아껴 모은 돈일 텐데 정말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날 최윤채 어린이는 “4년 동안 꾸준히 모은 돈을 뉴스를 보다 기부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광 죽산면장은 “따듯한 어린이의 마음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금은 기부 어린이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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