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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0 15: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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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음성, 23일 자가격리 해제 예정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치료를 받아온 안성시의 첫 번째 확진자(여/67)가 3월 19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치료를 받아온 안성시의 첫 번째 확진자(여/67)가 3월 19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12일 동안 치료를 받아온 첫 번째 확진자가 병원 측이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실시한 유전자(PCR)검사에서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확진자의 남편도 지난 8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후, 2주간 자가 격리 중이며, 19일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23일 자가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첫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의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무사히 완치되었다”며 “안성시는 시민의 건강과 감염병 차단을 위해 관내는 물론 확진자가 발생한 타시군과의 인접지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또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시민 한사람한사람의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3월 20일 현재, 안성시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는 9명, 의사환자 10명, 능동감시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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