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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1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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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지난 31일 안성시 안성2동 주민센터 현관에 한통의 편지와 마스크 30개가 놓여있었다.

 

편지의 내용은 본인을 암 확진 받은 초 고위험군 중중 기저질환자라 밝히며 코로나19가 아니어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생명과 결부된 필수품이지만 독거노인이나 소외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수량이 적어 죄송하다는 내용의 편지로 기부의 뜻을 밝혔다.

 

조종기 동장은 편지를 읽으며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하는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2동 주민센터는 익명의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분들에게 마스크를 나눠드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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