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병원으로 이동 후 확진 된 경우로 이동동선 없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4월 3일 안성시는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군포시 거주자 88세 여성으로 군포 효사랑병원 확진자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3월 27일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에 격리되어 입원치료 중 4월 2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안성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로 기록됐다. 현재 병원 격리 중으로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전혀 없다.
안성시 관계자는 “관내 병원으로 이동 후 확진 된 경우 ‘코로나19 대응지침(7-3판)’에 따라 안성시 확진자 #2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1번 확진자가 지난 3월 19일 완치되어 퇴원했으나 이날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확진자 발생누계는 2명으로 늘었으며, 21명이 검사 중이고 56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