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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3 1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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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관내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를 공직자들이 관용차로 특별수송 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관내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를 공직자들이 관용차로 특별수송 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지난 3월 30일부터 입국자 전원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면서, 동시에 인천공항에서 승용차로 귀가하지 못하는 입국자를 전용 공항버스로 각 지역 거점까지 이동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경기도 거점 정류장인 동탄수질복원센터에 하차한 입국자를 특별수송 차량에 태워 안성보건소로 이송시킨 후, 입국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가 끝나면 격리시설까지 수송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4월 22일 현재까지 약90회에 걸쳐 해외입국자 120명을 수송했다.

 

특히, 안성시 소속 운전직 공무원들은 차내 칸막이를 설치한 특별수송 차량 3대를 이용해 입국자를 이송하고 있으며, 교통정책과에서는 수송상황반을 편성하여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해외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입국자를 통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수송을 시작했다”며 “입국자들이 자가격리가 끝나기 전에 일반시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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