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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2 11:51:22
  • 수정 2020-11-23 0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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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사동 거주

자택 및 모든 동선 방역 소독 완료

주먹구구식 홈페이지 운영에 시민들의 불만 폭주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안성 #35 확진자의 주요 이동 동선을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천안시 4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1월 22일 확진 판정받은 코로나19 안성 #35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 11.19.~11.21 : 증상발생 기준 2일 전부터 역학조사범위를 두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개면 가사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35 확진자의 주요동선으로는 노출일시인 11.19~11.21 에 해당하는 동선으로 ◯ 11.19 ~ 11.21 당왕동 카센터 11.19 ~ 11.21 가사동 자택 11.19 11:59~11.19 12:19 당왕동주유소 11.19 19:15~11.19 19:17 당왕동 편의점 등으로 나타났으며 소독완료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35번 확진자가 다녀간 곳의 상호는 비공개 처리했으며, 이는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는다는 지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라며, 추가 동선 및 접촉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보건당국은 11월 22일 검사결과 양성 확진판정 받은 코로나19 안성 #35 확진자에 대한 조치사항으로 ◯ 밀접접촉자 5명(2명 음성), 검사 진행중16명, 검사예정 6명. ◯ 동선 방역 소독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11월 22일 18시 현재 안성시는 검사 중 12명, 자가격리 175명을 기록 중이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는 75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발생누계 총 35명의 확진자 가운데 33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경 문자를 통해 #35 확진자의 세부동선 및 접촉자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초기정보공개는 2시간여 만에 확인돼 정보공개 지체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가중 및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안성시는 지난 10월 1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2020.9.29)에 따라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 공개범위에 대한 기준을 시민에게 명확히 알리기 위해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1판(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 2020.10.6) 변경 내용을 안성시 홈페이지(코로나19→관련정보)에 게재한바 있다.

 

특히 정보공개 지침에 따르면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접촉자 현황 등의 정보공개는역학적 이유, 법령상의 제한, 확진환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공개하고 있다.

 

다만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공개 가능하다고 공지하고 있지만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불명확한 정보공개 내용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숙제로 남은 상태로 보인다.

 

또한 보건당국은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안성시홈페이지 공개한다고 발표해 오고 있으나 발표시간이 늘어지고 있어 신속한 처리를 요한다는 시민들의 빗발치는 성화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오는 경우에 대해 시정이 요구된다.

 

현재 안성시홈페이지에는 최초 천안시 4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명기됐던 내용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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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성 #35 확진자 발생… 가사동 거주

관련 초기정보공개 1시간여가 지나도 확인할 수 없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1월 22일 오전 10시 35분 경 안성시는 문자발송을 통해 코로나19 안성시 3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안성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안성 #35 확진자는 가사동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추후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대덕면에 주소지를 둔 #35 확진자의 세부동선 및 접촉자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 발생은 11월 20일 #34번 확진자 발생이후 두 번째로 기록된 경우로 코로나19 안성시 최초 확진자 발생부터 현재까지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및 2단계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안성시 역시 코로나19 감염병이 언제, 어느 곳이든지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이 더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보건당국은 안성시에서 발생한 총 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금일발생한 #35, #34 확진자 외에 33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이며, 코로나19 안성 #35 확진자는 병상배정 중인 것으로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경 문자를 통해 #35 확진자의 세부동선 및 접촉자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초기정보공개는 1시간여가 지난 11시 45분경에도 확인할 수 없어 지난 11월 20일 #34번 확진자 발생 때처럼 여전히 정보공개 지체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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