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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4 11:24:38
  • 수정 2020-11-24 2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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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156번 확진자와 접촉 공도 거주 제보

자택 및 모든 동선 방역 소독 완료

정보 미공개 및 불명확한 조치에 시민들 불만 폭주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안성 #36 #37 확진자의 주요 이동 동선을 발표했다.


안성 #36 #37 확진자는 본지가 제보자들에게 확보한 내용 중 공도읍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생으로 평택 15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보건당국은 11월 24일 확진 판정받은 코로나19 안성 #36 #37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 11.18.~11.24 : 증상발생 기준 2일 전부터 역학조사범위를 두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우선 공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36 확진자의 주요동선으로는 ◯ 11.18~11.20 학원 11.18 19:08, 19:20 마트 11.18 19:26 커피숍 11.20 17:20 의원 11.20 17:30 약국 등 공도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소독완료한 상태며, 이동수단은 개인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11월 24일 검사결과 양성 확진판정 받은 코로나19 안성 #36 확진자에 대한 조치사항으로 ◯ 접촉자 10명, 수동감시 4명 ◯ 동선 방역 소독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37 확진자의 주요동선으로는 ◯ 11.18~11.20 학교 ◯ 11.18~11.20 학원 ◯ 11.20 17:20 의원 ◯ 11.20 17:30 약국 등 공도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소독완료한 상태며, 이동수단은 개인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11월 24일 검사결과 양성 확진판정 받은 코로나19 안성 #37 확진자에 대한 조치사항으로 ◯ 능동감시 12명, 수동감시 37명, 전수검사 160명 ◯ 동선 방역 소독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36번 #37 확진자가 다녀간 곳의 상호는 비공개 처리했으며, 이는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는다는 지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라며, 추가 동선 및 접촉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11월 24일 08시 30분 현재 안성시는 검사 중 23명, 자가격리 182명을 기록 중이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는 74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발생누계 총 37명의 확진자 가운데 33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2분 경 문자를 통해 #36 #37 확진자의 세부동선 및 접촉자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에도 관련 초기정보공개는 바로 게시했으나 접촉자, 능동감시, 수동감시, 전수검사 등 총 223명의 향후 조치사항은 언급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가중으로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공개 가능하다고 공지하고 있지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불명확한 정보공개 내용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숙제로 남은 상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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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성 #36 #37 확진자 발생… 공도읍 거주

11월 들어 해외입국자 포함 4번 째 발생

평택 #156 확진자 포함 공도읍 3명 째 확진

관련 초기정보공개 부족 시민불안 가중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1월 24일 오전 10시 32분 경 안성시는 문자발송을 통해 코로나19 안성시 36번, 3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안성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안성 #36. #37 확진자는 공도읍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추후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세부동선 및 접촉자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 발생은 11월 들어 20일 #34번(해외입국자) 확진자 발생이후 네 번째로 기록된 경우로 코로나19 안성시 최초 확진자 발생부터 현재까지 총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11월 23일 양천구 2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평택 156번 확진자로 확진 판정된 사람은 공도읍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이를 포함하면 11월 들어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공도읍에서만 3명 째로 확인됐으며, 금일 발생한 2명의 확진자는 평택 156번 확진자와의 연관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및 2단계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안성시 역시 코로나19 감염병이 언제, 어느 곳이든지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이 더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보건당국은 안성시에서 발생한 총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금일 발생한 #36, #37 확진자와 #35 외에 33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이며, 코로나19 안성 #35 확진자는 이천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중이며 #36, #37 확진자는 병상배정 중인 것으로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2분 경 문자를 통해 #36, #37 확진자의 세부동선 및 접촉자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초기정보 중 감영경로에 “확진자 접촉”으로만 표기되어 있어 정확한 확진경로만 확인할 수 없어 지난 11월 20일 #34번, #35 확진자 발생 때처럼 여전히 정보공개 지체와 세부내용의 부재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보건당국은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세부동선 및 접촉자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히고는 있으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확진환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공개하고 있다고 일축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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