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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4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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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없음, 모든 동선 방역 소독 완료 상태

문 대통령 "거리두기 3단계 검토해야 할 중대한 국면"

이재명 경기지사 "경기도내 3단계 선제격상 검토"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12월 13일 확진 판정받은 코로나19 안성 #47 확진자의 주요 이동 동선을 발표했다.

 

공도읍에 주소지를 둔 해외입국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증상으로 감영경로를 역학조사 중인 안성 #47 확진자의 주요동선에 대한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각각 ◯ 12월 11일 입국 후 12일 확진 판정받았으며, 모든 동선 방역 소독 완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47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은 정보공개 안내 제3판에 따라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는다는 지침에 따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의 진술및 CCTV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라며, 파악된 접촉자는 개별 유선 통보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사안이 긴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3단계 격상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내 거리두기를 3단계로 선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리 3단계는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해 의료체계 붕괴 위험에 직면했을 때 취하는 조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주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가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일단 2.5단계 속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가 3단계에선 '10인 이상 금지'로 제한된다.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방,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계속 문을 닫아야 한다.

 

더불어 인원·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건을 달고 운영이 가능했던 백화점, 결혼식장, 영화관, 공연장,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미용실 등도 문을 닫아야 한다. 복합쇼핑몰, 아웃렛,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종합소매업 300㎡ 이상)도 영업을 중단이 불가피하고, 실내·외 국공립시설 및 학원도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병원·약국 등 의료시설 및 전기·교통·배송 등 산업 관련 시설, 정부·공공기관, 마트, 편의점, 일반음식점, 고시원, 호텔 등은 필수 시설로서 집합금지 제외 시설로 뒀다.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휴관·휴원이 권고되지만, 긴급돌봄 서비스는 유지된다. 장례식장의 경우 가족 참석에 한해 10인 이상 초과를 허용한다.

 

운영 가능한 시설이더라도 이용인원 및 운영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수칙 의무화는 유지해야 한다. 식당과 카페는 8㎡(약 2.4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또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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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성 #47 확진자 발생  

공도읍 거주, 무증상 해외입국외국인

13일 전국 확진자 1,030명 기록-시민들 경각심 더욱 필요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2월 13일 오전 9시 30분 경 안성시는 문자발송을 통해 코로나19 안성시 45, 4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12일 950명, 13일 1,030명 등 전국적으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안성보건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안성 #47 확진자는 공도읍에 주소지를 둔 무증상 해외입국외국인으로 안성시 보건당국은 추후 역학조사에 따라 세부동선 및 접촉자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중 안성에서 발생한 #47번 확진자는 12월 들어 다섯 번째로 기록됐으며, 지난 11월 마지막 주인 27일부터 5명이 연이어 발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감염병이 언제, 어느 곳이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시민들의 경각심이 더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보건당국은 안성시에서 발생한 총 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43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이며, 12월 11일 입국하여 12일 확진 판정받은 코로나19 안성 #47 확진자는 병상배정 중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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