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1-04 14:19:53
기사수정

 

#93~#96 일죽 A병원 발새 이동 동선 없어

앞서 원곡면 소재 식당 방문자 검사 독려 문자 발송

수도권2.5단계․비수도권 2단계 4일부터 17일까지 2주 연장

연말연시 특별방역 연장, 전국 5인 이상모임 ‘취소⟶권고’로 확대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021년 1월 4일 오후 1시 15분 안성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안성 #93~#96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전국적으로 1,000명을 기준으로 널뛰기하듯 코로나 19의 확산 세가 600명대로 대폭 감소됐으나 휴일이 지난 후 4일 4자리수로 복귀하며 일시적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관측됐다.

 

이런 가운데 안성에서도 4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며 경로 등을 심층역학조사중인 코로나19 안성 #93~#96 확진자는 지난 12월 16일 첫 확진자(#50)가 발생한 이후 1월 3일까지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격리에 들어가,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일죽 A병원 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월 4일 0시 기준 3일 1,020명으로 2일 657명 1일 824명 등 1,000명을 기준으로 증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다가 이틀연속 3자리수로 떨어졌지만 공휴일로 인한 검사수 감소로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불안한 일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에서 발생한 #93~#96 확진자는 새해 들어 12~15번째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12월 39명에 이어 1월 들어 첫날에 이어 3일 동안 총 누적확진자 11명과 함께 이날 4명이 추가 발생하여 1월만 15명으로, 안성시 총 누적확진자는 96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안성보건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안성시보건당국은 안성시에서 발생한 총 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53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이며, 1월 4일 양성 확진 받은 확진 판정받은 코로나19 안성 #93~#96 확진자는 병상대기 중으로 이날까지 일죽 A병원 發은 15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4명의 확진자 발생안전문자 발송에 앞서 “12월 28일 12시30분~13시경 원곡면소재 쉐농식당 방문자 중 유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룰 방문하여 검사 받을 것”을 독려하는 문자가 발송 되며, 또 다른 확진자 발생이 관측되고 있다.

 

아직까지(4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안성시 홈페이지에는 업로드가 안된 상태로 1월 3일 18시 현재 안성시 코로나19 현황으로는 검사 중 134명, 자가격리 232명을 기록 중이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는 133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한편 안성시는 1월 4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지난해 3월 8일 1명의 확진자 발생이후 12월 까지 기록된 누적확진수중 12월만 역대 최다인 39명으로 기록됐으며, 2021년 1월 들어 4일 만에 15명의 누적 환자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3월 8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월 1명, 5월 1명, 6월 2명, 7월 4명 등 7월 까지 총 9명의 확진자만 기록되면서 코로나 청정지역이었으나, 8월 들어 12명으로 급증하며 방역실패가 예상됐다.

 

하지만 9월 들어 8명으로 줄어들었고 10월 5명으로 확진자수가 더 줄어들었으나 전국적으로 확진자수의 증가와 함께 안성시도 11월 들어 9명으로 급증했으며 급기야 12월 39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벗어나기는 어려운 형국으로 얼룩진 12월을 넘겼다. 이어진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3일까지 11명 발생에 이어 4일 4명이 추가발생하며 불안한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기준 지역별 누적확진자수는 일죽면 4명이 추가 발생되며 ◉삼죽면 2 ◉미양면 11명 ◉안성3동(당왕동 1, 연지동 1, 금석동 1, 신건지동 3) 6명 ◉안성2동(석정동 1, 인지동 1) 2명 ◉안성1동(가사동 1) 1명 ◉대덕면 25명 ◉원곡면 2명 ◉공도읍 17명 ◉죽산면 3명 ◉일죽면 19명 ◉보개면 1명 등 총 89명을 보여주고 있으며, 관외지역 거주자가 안성에서 확진 경우는 ◉경기도(안양 1, 시흥 1, 군포 1, 화성 1, 과천 1)5명 ◉부산 1명 ◉전북 1명 등 총 7명이다.

 

특히, 신년 들어 접촉자에 의한 감염자수 증가추세가 이어지며 안성보건당국과 안성시민들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3일 밤 12시 종료 예정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그리고 전국 연말연시 특별대책을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기로 했다. 기존 전국단위 모임 '취소 권고' 수준에서 '금지'로 방역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이러한 모임 활동이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의 핵심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위반 시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수도권은 지자체가 이미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해왔다. 다만 이 역시 3일 밤 12시 종료되는 만큼, 앞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2주간 정부의 관리를 받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5376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