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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5 14: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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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당왕동) #110(석정동) 어린이집 발생  

#99 원곡면, 천안發 확진자 접촉 감염

#98, #100~#109 일죽 A병원發 이동 동선 없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021년 1월 5일 오전 11시 36분 안성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안성 #97~#110(병원 10, 유증상 4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새해 연휴 첫 사흘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이대로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잠시 흘러나왔으나 연휴 이후 첫 평일인 4일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서더니 5일에는 다시 700명대 초반으로 감소했다. 증감폭이 심해 향후 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안성에서도 5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날만 14명이 대거 발생하며, 초 비상상태에 돌입했다. 특히 평택확진자와 접촉하여 발생되어 감염경로를 역학조사중인 #97(당왕동)과 #110(석정동)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학부모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검사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경로 등을 심층역학조사중인 코로나19 안성#97~#110중 #99는 원곡면에 거주중이며 천안發 확진자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밝혔으며, #98, #100~#109은 지난 12월 16일 첫 확진자(#50)가 발생한 이후 1월 4일까지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격리에 들어가,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일죽 A병원 發로 확인됐다. 이동 동선은 없는 상태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월 5일 0시 기준 4일 715명으로 3일 1,020명 2일 657명 1일 824명 등 1,000명을 기준으로 300명대의 증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불안한 일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에서 발생한 #97~#110 확진자는 새해 들어 16~29번째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12월 39명에 이어 1월 들어 첫날에 이어 4일 동안 총 누적확진자 15명과 함께 이날 14명이 추가 발생하여 1월만 29명으로, 안성시 총 누적확진자는 110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안성보건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안성시보건당국은 안성시에서 발생한 총 1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53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이며, 1월 5일 양성 확진 받은 확진 판정받은 코로나19 안성 #97~#110 확진자는 병상대기 중으로 이날까지 일죽 A병원 發은 25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14명 중 10명은 일죽 A병원發로 이동 동선이 없어 접촉자 감염은 없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4명은 유증상자로 외부접촉에 의해 발생했다고는 하지만 이중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2명에 의해 또 다른 확진자 발생은 ‘없다’라고는 보장할 수 없는 단계로 돌입했다.

 

5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안성시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안성시 코로나19 현황으로는 검사 중 72명, 자가격리 239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안성시는 1월 5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지난해 3월 8일 1명의 확진자 발생이후 12월 까지 기록된 누적확진수중 12월만 역대 최다인 39명으로 기록됐으며, 2021년 1월 들어 5일 만에 29명의 누적 환자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3월 8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월 1명, 5월 1명, 6월 2명, 7월 4명 등 7월 까지 총 9명의 확진자만 기록되면서 코로나 청정지역이었으나, 8월 들어 12명으로 급증하며 방역실패가 예상됐다.

 

하지만 9월 들어 8명으로 줄어들었고 10월 5명으로 확진자수가 더 줄어들었으나 전국적으로 확진자수의 증가와 함께 안성시도 11월 들어 9명으로 급증했으며 급기야 12월 39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벗어나기는 어려운 형국으로 얼룩진 12월을 넘겼다. 이어진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4일까지 15명 발생에 이어 5일 14명이 추가발생하며 불안한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기준 지역별 누적확진자수는 안성3동(금석동) 1명, 안성2동(석정동) 1명 원곡면 1명, 일죽면 11명이 추가 발생되며 ◉삼죽면 2 ◉미양면 11명 ◉안성3동(당왕동 1, 연지동 1, 금석동 2, 신건지동 3) 7명 ◉안성2동(석정동 2, 인지동 1) 3명 ◉안성1동(가사동 1) 1명 ◉대덕면 25명 ◉원곡면 2명 ◉공도읍 17명 ◉죽산면 3명 ◉일죽면 30명 ◉보개면 1명 등 총 103명을 보여주고 있으며, 관외지역 거주자가 안성에서 확진 경우는 ◉경기도(안양 1, 시흥 1, 군포 1, 화성 1, 과천 1)5명 ◉부산 1명 ◉전북 1명 등 총 7명이다.

 

특히, 신년 들어 접촉자에 의한 감염자수 증가추세가 이어지며 안성보건당국과 안성시민들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그리고 전국 연말연시 특별대책을 17일까지 2주간 연장 중에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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