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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6 16:21:31
  • 수정 2021-01-06 2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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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개면 거주 어린이집 확진자의 접촉자

일죽 A병원發…긴급대책회의 통해 대책마련

관내 교습소 방역으로 정보부족으로 유언비어 돌아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021년 1월 6일 오전 11시 59분 안성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안성 #111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새해 연휴 첫 사흘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이대로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잠시 흘러나왔으나 연휴 이후 첫 평일인 4일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서더니 5일700명대 초반에 이어 6일에는 다시 800명대로 증가했다. 증감폭이 심해 향후 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안성에서도 5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며 5일에만 일죽 A병원 發과 어린이집관련 등 14명이 대거 발생하며 초 비상상태에 돌입했으나 일죽 A병원發은 안성시와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와 앞선 합동대책회의를 통해 대책마련에 들어갔으며, 특히 6일 보건당국이 발표한 #111확진자 1명은 5일 양성 판정받은 확진자로 우려했던 어린이집發 확진자는 어린이집교사 1명에 그쳤다.


경로 등을 심층역학조사중인 코로나19 안성#111는 보개면에 거주중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평택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양성 판명된 평택 #486 확진자는 공도읍에 거주하는 안성시민으로 5일 발생한 어린이집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 확진자의 자녀역시 평택에서 검사받았으나 양성결과를 통보 받았는지 확인할 수 없으나 확진자의 자녀가 다녔던 안성관내 교습소는 방역이 이루어진 상태다. 이처럼 관련된 정보부족으로 유언비어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월 6일 0시 기준 5일 840명으로 4일 715명 3일 1,020명 2일 657명 등 1,000명을 기준으로 증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불안한 일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에서 발생한 #111 확진자는 새해 들어 30번째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12월 39명에 이어 1월 들어 첫날에 이어 5일 동안 총 누적확진자 29명과 함께 이날 1명이 추가 발생하여 1월만 30명으로, 안성시 총 누적확진자는 111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안성보건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안성시보건당국은 안성시에서 발생한 총 1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53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이며, 1월 5일 양성 확진 받은 확진 판정받은 코로나19 안성 #111 확진자는 병상대기 중이다.


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안성시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안성시 코로나19 현황으로는 검사 중 1,446명, 자가격리 24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안성시는 1월 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지난해 3월 8일 1명의 확진자 발생이후 12월 까지 기록된 누적확진수중 12월만 역대 최다인 39명으로 기록됐으며, 2021년 1월 들어 5일 만에 30명의 누적 환자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3월 8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월 1명, 5월 1명, 6월 2명, 7월 4명 등 7월 까지 총 9명의 확진자만 기록되면서 코로나 청정지역이었으나, 8월 들어 12명으로 급증하며 방역실패가 예상됐다.


하지만 9월 들어 8명으로 줄어들었고 10월 5명으로 확진자수가 더 줄어들었으나 전국적으로 확진자수의 증가와 함께 안성시도 11월 들어 9명으로 급증했으며 급기야 12월 39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벗어나기는 어려운 형국으로 얼룩진 12월을 넘겼다. 이어진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4일까지 15명 발생에 이어 5일 15명이 추가발생하며 불안한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기준 지역별 누적확진자수는 5일 양성 판정받은 보개면 1명이 추가 발생되며 ◉삼죽면 2 ◉미양면 11명 ◉안성3동(당왕동 1, 연지동 1, 금석동 2, 신건지동 3) 7명 ◉안성2동(석정동 2, 인지동 1) 3명 ◉안성1동(가사동 1) 1명 ◉대덕면 25명 ◉원곡면 2명 ◉공도읍 17명 ◉죽산면 3명 ◉일죽면 30명 ◉보개면 2명 등 총 104명을 보여주고 있으며, 관외지역 거주자가 안성에서 확진 경우는 ◉경기도(안양 1, 시흥 1, 군포 1, 화성 1, 과천 1)5명 ◉부산 1명 ◉전북 1명 등 총 7명이다.


특히, 신년 들어 접촉자에 의한 감염자수 증가추세가 이어지며 안성보건당국과 안성시민들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이 추가 확진자 증가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그리고 전국 연말연시 특별대책을 17일까지 2주간 연장 중에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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