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1-10 18:31:08
기사수정

현재 A정신요양병원에는 입원 중인 98명 코호트 격리 중

소산조치로 일죽 A정신요양병원發 확진자 추이변화 예측

 

▲ 1월10일 코로나19 안성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안성시는 A정신요양병원 입원자 소산 계획에 의해 이날 오후 1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은 128명을 이천시 소재 성안드레아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월10일 코로나19 안성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안성시는 A정신요양병원 입원자 소산 계획에 의해 이날 오후 1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은 128명을 이천시 소재 성안드레아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A정신요양병원에서 작년 12월 16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인 2차 감염이 발생하여 김보라 안성시장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대책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었다.

 

A정신요양병원의 경우 안성시와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신병원 시설 대응단의 협조 하에 신속한 소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한차례 미루어지다가 지난 1월 8일 최종적으로 이천시 마장면 소재 성안드레아병원으로 소산이 결정되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병동 소속 128명을 이송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시는 이들 이송을 위해 이송차량 5대와 운전인력, 방역물품을 긴급하게 지원하고, 금연병원인 성안드레아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128명이 입원해 있는 동안 사용할 금연물품 130세트도 추가로 지원하였다.

 

경기도 정신건강과에서도 의료 인력3명(의사1, 간호사1, 간호조무사1)을 오는 1월 11일부터 파견하며, A정신요양병원에서도 10일부터 의료인력 6명(의사1, 간호사2, 보호사3)이 성안드레아병원으로 파견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A정신요양병원에는 코호트 격리 중인 98명이 입원 중으로(여자병동 46명, 남자병동 52명) 안성시에서는 수시 신속항원검사, 정기 PCR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9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난 해 3월 최초 확진자 발생이후 최대증가를 나타냈던 12월 39명에 이어 1월10일 현재 1월만 4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며 기록이 갱신되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최고조를 이어 나갔었다.

 

하지만 이날 소산 조치로 1월 최다 확진자 증가폭에 대다수를 차지하던 일죽 A정신요양병원發 확진자 추이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5422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