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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1 1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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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인후통과 두통 동반해

1월 누적확진자수 47명 넘어서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021년 1월 11일 오후 2시 23분 안성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안성 #128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유지되다 400명대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1월 11일 0시 기준 10일 451(419, 32)명으로 9일 685명 8일 641명 7일 674명 등 6백 명 아래로 확진자 감소추이를 보이다가 40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안성에서는 1월 첫날부터 9일까지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었으나 10일 한명도 발생하지 않다가 11일 1명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날 경로 등을 심층역학조사중인 코로나19 안성 #128 확진자는 가족 간 감염으로 새해 들어 47번째로 기록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39명에 이어 1월 들어 첫날에 이어 8일 동안 총 누적확진자 39명과 함께 이날 1명이 추가 발생하여 1월만 47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8명이 증가하며 월별 누적확진자수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안성시 총 누적확진자는 128명을 기록하고 있다.

 

안성시보건당국은 안성시에서 발생한 총 1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75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이며, 11일 오후 13시 현재 안성시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안성시 코로나19 현황으로는 검사 중 335명, 자가격리 321명을 기록 중이다.

 

안성시는 1월 11일 오후 13시 현재 지난해 3월 8일 1명의 확진자 발생이후 12월 까지 기록된 누적확진수중 12월만 역대 최다인 39명으로 기록됐으나, 2021년 1월 들어 11일 만에 47명의 누적 환자가 발생하며 코로나 19가 안성시에 상륙한 달 중 최대 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8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월 1명, 5월 1명, 6월 2명, 7월 4명 등 7월 까지 총 9명의 확진자만 기록되면서 코로나 청정지역이었으나, 8월 들어 12명으로 급증하며 불안감이 증폭됐지만 9월 들어 8명으로 줄어들었고 10월 5명으로 확진자수가 더 줄어들며 안심단계를 접어들었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수의 증가와 함께 안성시도 11월 들어 9명으로 급증했으며 급기야 12월 39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벗어나기는 어려운 형국으로 얼룩진 12월을 넘겼다. 이어진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10일까지 46명 발생에 이어 11일 1명이 추가발생하며 불안한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안성시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오전 11시 언론브리핑 통해 발표

 

한편 안성시는 확진자 발생안전문자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언론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무성했던 소문들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안성시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으로 전했다.

 

먼저 요양병원관련 발생상황으로12. 16. 확진자 1명 발생 12. 22.1.9. 기준 38명 추가 확진 12.16. 코호트 격리 시작 등으로 전달했으며, ■환자,직원 3일 간격 전수검사 실시,신속항원키트 배부 ■확진자 전원 즉시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입원 ■비접촉 환자 128명 경기도 내 병원으로 소산 조치 등을 담은 내용을 밝혔다.

 

또한 미양면 외국인 근로자 관련 12.26. 월드마트관련 천안확진자(안성거주) 발생 12.26. ~ 12.29. 안성시 12명 확진 천안시 6명 (안성거주) 추가 확진 등 발생상황과 ■ A아파트 426명 전수검사 ■접촉자 42명 자가격 리 조치 ■확진자 격리병상 입원,동선 방역소독 등의 조치내용을 전했다.

요양원 관련해서는 1.1. 확진자 1명 발생 1.2. 2명 추가 확진 및 ■환자,직원 64명 전수검사 음성 ■신속항원키트 배부 ■접촉자 7명 자가격리 조치 ■확진자 격리병상 입원,동선 방역소독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기자들의 관심이 집중 된 어린이집 관련 1. 4. 평택확진자(안성거주) 1명 발생 1.5. 안성시 3명 확진 평택시 1명(안성거주)추가 확진 등릐 상황과 ■어린이집원생 84명,직원 22명 전수검사 음성 ■접촉자 52명 자가격리 조치 ■확진자 격리병상 입원,동선 방역소독 등의 조치내용을 밝혔다.

 

개정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 제9-4판(2020. 12. 28.)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지침을 변경하여 지난 8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변경된 지침에 따르면, 개인정보의 경우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특히 읍‧면‧동 단위 이하는 공개하지 않게 되어 기존에 공도읍, 죽산면 등 읍‧면까지 공개하던 동선을 안성시까지만 공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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