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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6 1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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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 19 안성 #168~#170 발생

#168 일죽 A병원發 입원중 확진 25명 접촉

#169~#170 IM선교회 안성 TCS 국제학교發

 

▲ IM선교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129명이 전수검사를 받아 2명이 확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IM선교회가 운영하는 안성 비인가 교육시설인 TCS 국제학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환자번호 #169~#170으로 분류됐으며, 경로 등을 심층역학조사중으로, 안성시방역당국은 지난 25일 이 학교 학생 96명과 교직원 20명 등 116명을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학생 1명과 교사 1명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IM선교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129명이 전수검사를 받아 2명이 확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특히 안성시 방역 당국은 국제학교에 역학조사관을 보내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밀접 접촉자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나머지 12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대전에서 집단 감염이 있었던 만큼 잠복기 등을 고려했을 때 확진자는 더 나올 수 있어 집단감염 확산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와 함께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안성 #168은 12월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안성에서만 71명(입원 환자 66명, 종사자 5명)으로 늘어난 일죽 A병원發로 25명이 접촉한 상태다. 1월 들어 누적 89번째 확진자다.


지난해 12월 39명에 이날 3명이 발생하며 1월 들어 첫날에 이어 26일 동안 총 누적확진자는 89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50명이 증가하며 월별 누적확진자수에서 새로운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안성시 총 누적확진자는 170명을 기록하고 있다.

 

안성시보건당국은 안성시에서 발생한 총 1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115명은 완치되어 퇴원 및 퇴소한 상태이며, 26일 오전 11시 현재 안성시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안성시 코로나19 현황으로는 검사 중 383명, 자가격리 257명을 기록 중이다.

 


안성시는 1월 26일 오전 11시 현재 지난해 3월 8일 1명의 확진자 발생이후 12월 까지 기록된 누적확진수중 12월만 역대 최다인 39명으로 기록됐으나, 2021년 1월 들어 26일 만에 89명의 누적 환자가 발생하며 코로나 19가 안성시에 상륙한 달 중 최대 증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 국면으로 돌아선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그러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광주와 경기 용인시의 관련 TCS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다른 교회로까지 감염이 퍼지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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