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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0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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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79 어제에 이어 가족간 감염, #180 해외입국자

1월 누적확진자수 91명에 이어 2월 들어 5~8번째 기록

전국 확진자 444명 발생, 산발적 집단감염 불안지속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021년 2월 10일 오후 1시 14분 안성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안성 #177~#180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코로나19 안성 #177~#179 확진자는 평택에서 검사를 받아 평택시 확진자로 분류된 확진자의 두 가족으로 2월 9일 검사를 통해 10일 최종 양성판정 받았으며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접촉자를 파악 중인 #180 확진자는 무증상 해외입국자로 2월8일 검사 후 9일 재검사를 통해 10일 최종확진판정 받았다.

 

가족 간 감염과 무증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에서는 1월만 91명으로 월별 누적확진자수에서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이날 2월 들어 5번째와 8번째 확진자로 기록되며 총 누적확진자는 180명으로 늘어났다.

 

2월 10일 오후 13시 30분 현재 안성시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안성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안성시에서 발생한 총 180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총 156명이 퇴원 및 퇴소한 상태며, 검사 중 156명, 자가격리 280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안팎까지 내려왔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다시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구 이동량이 급증하는 설 연휴(2.11∼14)와 맞물려 자칫 코로나19가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전국적 재 확산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4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8만1930명이며, 해외유입은 30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6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1명→370명→393명→372명→289명→303→44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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