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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31 08:27:32
  • 수정 2021-05-31 08: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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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근,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살리기 활동”


▲ 지난 29일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공동대표 장진근, 김사욱)과 대덕초등학교(교장 박성만)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송상호 시민기자] 지난 29일 토요일 오전 9시. 안성천변 일대의 쓰레기를 주운, 아름다운 팀이 있다. 이들은 다름 아닌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공동대표 장진근, 김사욱)과 대덕초등학교(교장 박성만) 학부모회와 아이들이다.


이 만남은 대덕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아이들에게 하천정화활동의 기회를 주고자,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에 문을 두드려 성사되었다.


대덕초 학생 및 학부모 등 32명의 사람들은 가슴장화(일명 어복)를 신고, 안성천변과 물속을 가리지 않고 쓰레기를 주웠다.


▲ 32명의 사람들(대덕초 아이들과 학부모 등)은 가슴장화(일명 어복)를 신고, 안성천변과 물속을 가리지 않고 쓰레기를 주웠다.

아이들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쓰레기를 주웠고, 어른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호했다. 정화활동을 하다가, 잠시 여름날 무더위를 물놀이로 날려버린 에피소드는, 수고하고 힘쓴 아이들에게 주어진 서비스였다.


이날 행사 초기에 이루어진 간단한 개회식에서, 장진근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공동대표는 “지금 우리의 환경은 너무나 망가져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는 환경을 살려야겠다. 오늘 그런 뜻 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성만 대덕초등학교 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안성천변을 깨끗이 하는데 함께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답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최초로 지역의 환경단체와 지역의 초등학교가 함께 안성천변의 쓰레기를 주운, 뜻 깊은 날이었다. 행사가 끝나고도 두 단체는 다음의 행사를 같이 하기로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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