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1-27 10:58:44
기사수정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전환된 안성시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총 누적 확진자 2687명-오미크론 확진자 총 23명(내국인 16, 외국인 7)

안성시 공무원 1명 확진-관련부서 폐쇄

관내대학 학생 3명 신규발생

안성시내 D어린이집 어제 1명 이어 3명 추가

대덕면 소재 회사동료 어제 4명이어 1명 추가

전국 신규 확진자 1만3012명, 사망자는 32명 늘어 누적 6620명

 

▲ 오미크론이 우세한 안성, 평택, 전남, 광주광역시 4개 지역은 이날부터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외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월26일 0시 기준 1만30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역대 최다 규모로, 1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오미크론이 우세한 안성, 평택, 전남, 광주광역시 4개 지역은 이날부터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외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26일 18시 현재 안성 역시 코로나19 안성 #2630~2687 확진자 등 총 58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 18일부터 금일까지 9일간 총 461명의 확진자 발생에 해당한다.

 

안성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만 58명이 확진되며 총 누적확진자는 268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들 중 안성 공무원 1명이 확진 되어 관련부서는 소독 완료 후 임시 폐쇄된 상태며 부서직원 25명은 모두 검사를 자택에서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또한 이날 이들 중 관내 대학교에서 학생3명이 신규로 감염되어 또 다른 확진자가 발생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안성시내 D어린이집에서 어제 1명 발생에 이어 3명 추가로 발생하며 총 4명으로 늘어났으며, 대덕면 소재 회사에서 어제 4명의 동료가 확진된데 이어 1명이 추가로 발생하여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또 다른 확진자 발생여부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우려했던 자동차관련 교육기관에서 학생 4명이 집단으로 발생했지만 더 이상의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집단 감염으로 확인된 안성소재 어린이집과 공도소재 유치원 및 안성소재 의류회사, 어제까지 2명이 발생한 도서관에서는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금일 확진자 접촉에 의해 발생한 확진자는 28명, 자발적 검사 20명, 자가격리 중 확진 10명 등 총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자가격리 상태와 가족과 지인에게서 N차 감염 확산속도가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방증으로 일부회사와 지인들, 가족 간 접촉에 의해 산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20년 3월 최초 1명의 확진자 발생이후 2021 12월 6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1일 평균 1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와 26일 현재까지 770명이 발생하여 1일 평균 29.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23명(내국인 16, 외국인 7명)으로 확인됐고 사망자는 18명이다.

 

안성방역당국은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하기, 손씻기,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동시에 3차 예방접종 독려 및 방역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0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역대 최다 규모로, 1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 수는 전일대비 7명 줄어 38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8356명, 해외 유입이 215명으로 26일째 세자리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2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620명(치명률 0.87%)이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76만2991명이다.

 

또한 이날 0시까지 4459만4919명(86.9%)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자는 4387만8415명이 됐다. 3차접종(부스터샷) 완료자는 2578만7293명으로 전국민의 50.3%로 집계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9523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2024 안성미협 정기전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0.안성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운영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