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성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28일 오전 9시30분 양성농협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양성면 주민, 황은성 안성시장, 장영근 부시장, 유광철 시의회 의장, 황진택 시의회 부의장, 조성숙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시 국·과장, 공무원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의 행정은 시민여러분들 감동시키기 위한 긴 여정이며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는 동행만이 우리 행정의 존재이유이며 발전의 근간이기에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일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라고 다짐한 후 시민과의 대화를 전개했다.

2016년 양성면 시민과의 대화는 식전공연, 개회식, 전년도 건의사항 추진실적 보고시정설명, 시민과의 대화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건의하는 양성면 주민

이날 양성면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은 ▲경로당 노후화 공사 ▲상수도 연결공사 ▲농로포장공사 ▲클린하우스 설치 ▲버스환승문제 ▲노후된 다리 안전진단 및 보수공사 ▲하수구 악취문제 ▲배수로 정비공사 ▲상수도 공사후의 포장공사 ▲농로길 포장공사 ▲게이트볼장 규격미만으로 인한 전면 재공사 ▲동항리 도시계획변경 ▲양성면 농업관련 택배비 보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안성시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과 함께 즉석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있었고, 미해결 된 사항들은 추후 관계부서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긴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뒤 적극 반영해 건의사항을 제시한 시민에게 추진상황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다음달 5일 죽산면, 일죽면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