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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8 16: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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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지부장 함은규)가 5월 18일 오전 8시 30분 안성시청 본관 세정민원실 앞에서 ‘2023년도 안성시의회 제3차 추경과 관련하여 파행 중단 요구 및 공무원 복지 교육 예산 삭감 반대’를 촉구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지부장 함은규)518일 오전 830분 안성시청 본관 세정민원실 앞에서 2023년도 안성시의회 제3차 추경과 관련하여 파행 중단 요구 및 공무원 복지 교육 예산 삭감 반대를 촉구했다.

 

이날 의회 파행 책임전가 행태와 불통에 갇힌 정치를 당장 중단하고 노동자의 복지예산 삭감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자리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조합원안성시 시민단체,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교육청지부 안성지회 등이 나섰다.

 

참석자들은 “현재 안성시의회에서는 제21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성시의 제3차 추경예산이 논의되고 있다라며 이번 임시회를 바라보면서 당리당략에 공무원노동자와 안성시민의 권리와 삶이 무참히 짓밟히는 것을 통탄스러운 마음과 분노하는 눈시울로 지켜보아야만 했다라며 모두발언을 꺼내들었다.

 

이어 우리공무원 노동자들 역시 2023년도 본예산에서 공무원의 복지 교육 근무지의 환경개선 관련 예산이 대거 삭감되면서 매우 실망하였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예산 설명과 의회와의 사전 소통을 통해 이번 추경에 꼭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라며 그러나 의회의 파행으로 그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는 것은 불과 하루의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번 안성임시회의 파행을 바라보며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속에 일하는 공무원노동자들이 시의원들의 화풀이 대상으로 전락되어가는 형국이 펼쳐지고 서로 끝을 향해 달리는 집행부와 의회는 단 한차례의 화합과 타협을 위한 노력 없이 일하는 공무원에게만 소리를 높이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집행부는 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는가. 의회는 왜 일하는 공무원에게 정치 보복을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이번의회에서 공무원의 복지 교육 노동환경과 관련된 예산과 안성시의 사회복지시설등의 노동자 처우개선비등 공무원노동자뿐 아니라 안성시의 어려운 곳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예산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라고 지적했다.

 

전국공무원 노동조합안성시지부는 670명 조합원의 공동행동과 함께 안성시 집행부와 안성시의회는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여 조속히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할 것 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 삭감을 중단할 것 시의회 의원들은 안성시 공무원과 파트너쉽을 존중하고 무례한막말 고성 반말을 즉각 중단할 것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함은규 안성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작금의 안성시의회 파행에 있어 시민을 우선순위를 두고 시민에 대한 책임를 지었는가라고 반문하며 공무원 노동자들 눈에 비쳐진 이번 안성시의회는 시민보다는 당을 앞세우는 모습에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의원들은 안성시민들에게 위임 받았다며 공무원들을 하대하고 막말 고성 반말을 서슴치 않고 있다. 시의원들에 묻는다, 당신들은 어떤 헌법을 초월한 특수계급을 인정받아 공무원을 일반 시민과 차별하고 하대하는가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국민에게 책임을 지고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설 것임을 투쟁발언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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