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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8 17:37:19
  • 수정 2023-05-19 17: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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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요구안에 대한 국힘 공식 답변 없어

국힘 폭거에 추경예산 확보 어려울 듯, 결국 하반기 안성시정 마비되나

최호섭 의원, 정상적 회의는 단식농성 풀어야, 사과시 징계위원회 미소집 제시


▲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의 단식이 4일차로 접어들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의 단식이 4일차로 접어드는 가운데, 민주당이 전달했던 요구서에 대해 국민의힘은 공식 답변이 없는 상태다. 아울러 임시회는 민주당 의원의 출석에도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정회로 계속 파행되고 있다라며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19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1,200억원대 추경안이 걸려 있지만 현재 임시회가 파행되면서 결국 이번 조례안과 추경안 모두 계류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언급하며 그럴 경우, 안성시의 많은 사업들이 하반기 예산 확보에 차질을 빚게 되며 된다. 국민의힘의 불통이 안성시정을 마비시키고 이는 결국 안성시민들의 공공서비스 혜택 축소로 이어질 듯하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단식하는 우리도 출석하는데, 국민의힘 두 의원은 어제 출석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이틀째 정회해 임시회가 파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성시의 운영이나 시민의 삶에 대해서는 조금의 안배도 없는 국민의힘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의 요구안은 지극히 평범하고 합리적인 것으로 그조차 수용할 수 없다면 국민의힘은 시민들로부터 큰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16일 민주당이 전달한 요구서에는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것 합리적인 예산심사를 하고, 삭감의 이유를 분명히 밝힐 것 심사도 없이 부결, 보류한 조례를 본회의에 모두 재상정할 것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민주당은 16, 김학용 국회의원실 앞 집회신고를 마친상태로 민주당은 주말부터 그곳으로 농성장소를 옮겨 단식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의원의 단식 4일차인 18일 제 213회 임시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정회 선포로 안성시의회는 양당간 극한 대립이라는 평행선을 긋고 있으며 여전히 파행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는 등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서고 있어 정상화 방안은 미궁 속으로 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날 정회에 앞서 이관실, 황윤희 의원은 발언을 통해 “(정회에 대해) 장외농성 등으로 정상적 회의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지만, 민주당은 특위 운영이 어렵다고 해서 출석을 결정한 후 지난 월요일 오후부터 참석을 해 왔음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정회 한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일련의 사태를 두고)시민들의 큰 비난을 받을 것이라며 거듭 파행운영에 대해 책임과 민주당의 요구안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호섭 예결특위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회의를 진행하려면 농성하고 단식은 풀고 들어와 한다라며 “(욕설과 협박과 같은 불미스런 일들과 관련하여)사과를 한다면 징계위원회도 소집하지 않는 것으로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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