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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5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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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엄청난 차별 문제 해결은 인간의 평등에 관한 문제”


▲ 5일 민중당 안성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지은)는 7월 3일 부터 5일까지 이어진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총파업에 연대했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5일 민중당 안성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지은)는 7월 3일 부터 5일까지 이어진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총파업에 연대했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파업 이튿날 비정규직 철폐 총파업에는 허제욱 학교비정규직분회장과 김익영 민중당 경기도당 교육위원장 등 당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광화문집회에 참여한 이상휘 여성분회장은 “광장을 가득 메운 참여자들과 불편을 인내하고 아름다운 연대를 보내주는 국민들은 보니 힘이난다.”라고 말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으로 참여한 김익영 경기도당 교육위원장은 “그렇게 치고받고 싸우더니 최저임금 동결에는 민주당과 자한당이 한 목소리라며 울화통이 터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지은 위원장은 “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원래 비정규직인거 알고 취직한 것 아니냐? 공무원 시험 봐라 면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같은 업종에서 같은 일을 하는데도 엄청난 차별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평등에 관한 문제이다.”라며 ”파업으로 인한 불편을 지지와 격려로 승화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18일 총파업을 이어갈 예정으로 민중당 안성지역위원회도 연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학비연대 안성지회는 경기도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와 함께 총파업 이틀째인 4일 수원 화성행궁∼장안문∼영화초사거리 등 1.8㎞의 도심구간을 행진하는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파업 둘째 날인 4일 첫날처럼 안성 지역은 급식대란과 방과 후 돌봄교실 운영 등에 혼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안성시 참여 인원은 단설유치원 1교 포함 초·중·고 59개 중 34개(유1, 초21, 중7, 고5)교 100여명이 파업에 동참했으며, 시험 기간 등 급식을 하지 않은 학교 2곳을 포함해 첫날에 비해 1개교가 준 37개교에서 대체식으로 급식을 대신했고 방과 후 돌봄교실도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들은 파업에 앞서 교육당국과 2일 마라톤 회의를 통해 합의를 요구했지만 끝내 실패로 돌아갔다. 학비연대의 요구사항은 문재인정부 임기 안에 ‘9급 공무원 80% 수준의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급을 6.24% 인상하고 각종 수당에서 정규직과의 차별을 없애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교육당국은 기본급만 1.8% 인상하자는 입장이어서 애초부터 합의점 찾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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