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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9 12:01:52
  • 수정 2015-10-19 2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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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조정회의에서 사측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백성운수㈜ 노조가 15~16일 양일 간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76.1%(제적 조합원 117명, 투표참가자 115명, 찬성 89명)로 파업 돌입을 결의했다.


이에 노조는 19일, 조정회의에서 사측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노사는 근로시간 단축 및 휴무일 보장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강종오 노조위원장은 “회사와 체결한 단체협약은 한 달 14일 근무로 약정돼 있으나, 적게는 20~22일 이상, 많게는 25일씩 근무하고 있다”며 “하루 16시간 이상 4~5일씩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탓에 시내버스가 안전사각지대로 내몰려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무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회사와 체결한 단체협약이 준수돼야 한다”며 이를 지키지 않을 시 1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쟁의조정 결과에 따라 파업을 진행키로 했다. 노조는 파업 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과 연계해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안성지역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백성운수(주) 노동조합이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서기로 해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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