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024년 4월 10일 치러질 22대 총선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2일, 김지은 진보당 안성지역위원장이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지은 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다. 윤석열 정권은 지난 2년간 검찰독재 체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후퇴시키고, 거부권과 시행령 남발로 국회를 철저히 무시하며 3권분립을 무력화했다. 또한 무능 무책임으로 민생을 파탄내고 있으며 퍼주기 굴욕외교로 국격 추락과 나라 살림을 탕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민들이 180석이라는 압도적인 의석을 모아줬지만 민주당만으로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지 못했다. 진보진영이 더 힘을 내고 야권이 힘을 모을 때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 할 수 있다”고 진보진영과 야권의 단결을 강조했다.
또한 “민주노동당 창당부터 오늘까지 진보정치의 한길을 걸으며 안성시민들의 요구를 실현해온 김지은이 노동자와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은 후보는 △ 전) 경희대학교 총여학생회장 △ 전) 무상교복조례제정 안성운동본부 상임대표 △ 현) 안성여성회장 △ 현) 진보당 경기도당 청소년 무상버스조례 특별위원장 △ 현) 진보당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5대 공약으로 △ 검사장 주민 직선제 돌입 △ 국가고용책임제로 일자리 보장 △ 농민기본법으로 국가책임 농정실현 △ 청소년부터 시작 무상교통 실현 △ 중앙대병원 안성유치를 제시했다.
한편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84명 지역구 후보들과, 예비후보 등록일에 앞선 11일 국회에서 ’진보당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숙 상임대표는 “진보당은 노동, 주거, 교육, 지역, 젠더 등 모든 분야에서 승자독식의 불평등한 사회경제 체제를 타파하는 국민을 위한 개헌을 통해 진보당의 소명을 다하겠다. 또한 거부권 통치와 입법부 장악시도에 맞서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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