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월 12일 이영찬 국민의힘 국회의원(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부산대학교병원에서의 의료처리 과정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1월 2일, 이재명 대표는 피습 사건으로 목부위를 다쳐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역 의료계를 무시하는 사태가 벌어져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 사건에서 논란이 불거진 부분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응급의료수술을 받지 않고 소방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술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부산지역 의료계가 당한 무시에 반발 하고 있으며, 특히 안성시에 건립하고자 하는 한경국립대 의대 설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어 이영찬 국민의힘 국회의원(예비)후보는 “(자신이)공약하고 있는 한경국립대 의대건립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 의료체계가 무시당하는 상황이라면 국립대 의대 설립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크게 뒤바뀔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라며 “한경국립대 의대 건립은 현재 지방 의료 인프라 강화와 지방 의료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성 지역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선 부산대학교병원은 사건 당시의 의료 결정과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 사태가 지방 의료계와 국립대 의대 건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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