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도권 안성을 완성하여 꽃피는 4월에 안성을 바꿀 것”

▲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윤종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제16차 당무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오늘 인준했다고 밝혔다.

윤종군 후보는 2012년 이후 12년 만의 재도전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그동안 안성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되물었다. 윤종군 후보는 2012년에 고시한 38국도 3.4km 구간은 아직도 공사 중이며, 안성에는 여전히 철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실력을 키웠다고 말한 윤종군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름을 받고 역량을 검증받았음을 강조했다.

윤종군 후보는 “다선 의원도 못 해내더라”, “누가 해도 변하지 않는다”라며 안성시민들이 느끼는 체념과 실망을 바꾸겠다고 말하며, ‘꽃피는 4월에 안성을 바꾸자“고 말했다. 또한 경선 통과 직후에 밝힌 것처럼 ‘민주당 원팀 용광로 선대위’ 진짜 수도권 안성 완성‘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종군 후보는 작년 11월 1일, ‘광역급행철도 GTX-A 종점 연장·안성역 신설’을 내걸며 출마를 선언했다. 11월 1일은 100여년 전 안성역이 개통된 날이다. 또한 당시 윤종군 후보는 여야를 통틀어 안성 지역에서 첫 번째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종군 후보는 GTX-A 안성역 외에도 ▲ 평택부발철도 공도역·동안성역 신설 ▲ 평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안성 연장 ▲교통비 반값, 광역버스 노선 10개 운영 ▲ 안성~서울 심야버스 도입 ▲ 남부 고속화도로 신설 ▲ 38국도 확장 공사 조기 완공 ▲ 시내버스 정류장 체계 개편·광역버스 정류장 증설 추진 등 교통 정책과 반도체 도시 안성 건설 등 경제, 문화, 교육, 보건의료 공약을 발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