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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31 1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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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본지에서는 오는 4월 10일 진행되는 제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안성지역후보에 대해 유권자의 소중한 알권리와 올바른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당 소속 후보를 대상으로 8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서면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에 따른 답변 내용을 가감 없이 기술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국회의원 후보, 사진 왼쪽부터 기호 1번 윤종군(더불어민주당), 2번 김학용(국민의힘), 7번 박경윤(개혁신당)


기호 1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질문/답변

 

질문 5. 모든 후보들이 안성 철도를 공약하고 있는데, 안성 철도유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왔는지, 구체적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답변. 저는 12년 전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 이래로 지금까지 안성에 철도와 전철을 놓는 것을 구상하며 공약으로 내걸어 왔습니다. 안성의 미래가 철도 시대 개막에 달려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후보가 철도 공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민 역시 같은 선상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작년 111,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이번 선거에서 가장 먼저 GTX-A 안성 종점 연장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111일은 100여 년 전에 안성선이 처음 개통된 날입니다.

 

GTX-A 안성 종점 연장을 위해 2단계 구상안을 세워 놓았습니다. 1단계는 민··정 추진 기구를 만들어 안성에 철도가 필요한 이유를 알리고, 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를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2단계 계획은 차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대선 공약 중 중부내륙 동반성장 패키지의 하나로 GTX-A 안성 종점 유치를 내걸고 이를 관철하는 것입니다.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안 하려는 사람은 이유를 찾는 법입니다. 안 되는 이유 백 가지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철도시대 안성을 반드시 열겠습니다.

 

질문 6. 타 후보와 차별되는 자신만의 장점(능력, 자질, 도덕성 등)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답변. 중앙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의 행정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을 역임하며 복잡다단한 이해 충돌 문제를 해결하는 정무 능력 또한 검증받았습니다. 종편과 유튜브 등 TV 토론에서 이준석 등 보수 정치권의 쟁쟁한 인물들과 맞서 본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중앙 정치 영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앙 무대에서 이름값을 할 수 없는 국회의원으로는 안성의 크고 작은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선되면 중앙 무대에서 안성의 이름을 빛내겠습니다. 안성시민들의 자부심이 되겠습니다. 국회의원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질문 7. 핵심 공약과 이행방법은?

 

답변. GTX-A 안성 종점 연장 방안은 이미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평택부발철도의 세부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노선을 확정 짓기 위해 안성이 움직일 적기입니다. 당선 즉시 공도역과 동안성역 신설 건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8.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답변. 12년만의 재도전입니다. 그동안 안성의 변화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실력을 키우고, 역량을 검증받았습니다. 이제 안성의 변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싶습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진짜 수도권 안성을 완성하겠습니다.

 

사람을 바꿔야 안성이 바뀝니다. 윤종군으로 바꿔서 안성의 미래를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정체된 안성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기호 2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질문/답변

 

질문 5. 모든 후보들이 안성 철도를 공약하고 있는데, 안성 철도유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왔는지, 구체적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답변. 철도는 수조원의 사업비가 드는 만큼 사업화 착수까지 오랜 준비가 필요합니다. 평택-부발선은 제가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시킨 이후 오랜 준비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막바지까지 왔습니다. 다만, 사업성인 B/C(비용대비 편익)이 높지 않다보니 소부장 특화단지 등 개발 수요를 반영하고 노선도 변경하느라 시간이 걸린 것입니다.

 

평택-부발선은 수치가 명확한 경제성(B/C) 평가만으로는 예타 통과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 균형 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정책성 비중을 최대 40%까지 높여서 예타 문턱을 넘으려고 합니다. 이미 KDI, 대통령실, 그리고 국토부와 이러한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도권내륙선도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데, 경제성이 낮은 상황입니다. 수도권내륙선은 경제성을 기준으로는 사업이 쉽지 않기에 예타면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김영환 충북지사와 제가 이 문제를 협의해왔습니다. 지방인 충북도에서 예타면제 사업으로 건의하고 제가 정부와 직접 협의하여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방식으로 임기 중에 평택-부발선과 수도권 내륙선을 반드시 착공하겠습니다. 집권 여당의 힘과 5선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더 이상 기다리시게 하지 않겠습니다.

 

질문 6. 타 후보와 차별되는 자신만의 장점(능력, 자질, 도덕성 등)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답변. 안성은 전례없는 발전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그렇다고 반도체나 철도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칫 모처럼 찾아온 기회가 다 날아갈 수 있습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어야 하고, 다른 지자체와 경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 힘 있는 국회의원이 꼭 필요합니다. 지난 서인사거리 유세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안성철도를 비롯한 현안을 저와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집권 여당의 약속은 곧 실천입니다. 집권 여당과 함께 안성발전을 꼭 이룰 수 있습니다.

 

정책은 흉내 낼 수 있어도, 실력은 흉내 낼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988년 비서관을 시작으로 경기도의원 3, 국회의원 4선에 이르기까지 36년간 정치를 하면서 쌓은 정치력과 많은 인적자산이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부장 특화단지, 광역버스, 세무지서 모두가 4선의 국회의원의 힘이었습니다. 이제 5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안성발전을 위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는 이번 안성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중 유일하게 전과가 없는 후보입니다. 국회의원은 우리 안성시의 얼굴이자 한명 한명이 걸어 다니는 헌법기관입니다. 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6일 문화일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후보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가장 크게 고려해 투표겠다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일 잘하며, 능력있고, 부지런하며, 도덕적 흠결이 없는 후보 저 김학용 뿐입니다.

 

질문 7. 핵심 공약과 이행방법은?

 

답변. 임기 내 철도를 착공하겠습니다.

2016년 평택-안성-부발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이제 사업화의 막바지인 예타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이제 균형발전이라는 명분을 최대한 반영시켜 예타 문턱을 넘고, 빨리 설계를 마치고 임기 중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동탄~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도 충청북도와 협의하여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임기 중 반드시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GTX도 올해 시에서 진행하는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대통령께 직접 건의드려서 안성에도 GTX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집권 여당의 힘으로 반드시 반도체부터 철도까지 확실히 안성 발전을 책임지겠습니다.

 

국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기 착공하고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작년 7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안성에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생산에 비해 뒤처지는 반도체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국가적인 과제인데 안성은 국가적으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육성의 전진기지가 될 것입니다.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동신산단 47만평 중 34만평(71.2%)에 달하는 농업진흥구역을 해제 해야 합니다. 또한 제가 확보한 6천억대의 투자의향서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서 투자규모를 1조원 대로 늘리겠습니다.

 

또한 안성은 주변 반도체 생산시설의 중심에 있으므로 반도체 시험 연구의 최적지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계획중인 국가 반도체시험연구센터(ASTC)를 유치하고자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을 안성에 유치하고, 발전시켜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습니다.

 

질문 8.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답변. 이번이 국회의원으로는 마지막 도전입니다. 마지막이기에 더욱 절실합니다. 저는 안성시민이 오래도록 키운 일꾼입니다. 이제 나고 자라고, 저의 자식들이 살아갈 안성을 위해 남은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부디 일할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호 7 박경윤 개혁신당 국회의원 후보 질문/답변

 

질문 5. 모든 후보들이 안성 철도를 공약하고 있는데, 안성 철도유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왔는지, 구체적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답변. 안성은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입니다. 철도가 연결되지 않아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위해 겪는 시민의 불편과 고통이 매우 큽니다. 그동안 안성시 국회의원들이 철도를 유치하게 위해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월 총선에서 안성시 국회의원에게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현재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경강선 연장노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들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특히 공도읍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성-공도-평택으로 이어지는 전철 노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질문 6. 타 후보와 차별되는 자신만의 장점(능력, 자질, 도덕성 등)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답변. 저는 공도읍에서 20년 동안 자영업을 하며 서민경제의 한복판에서 일해왔습니다. 출마한 그 어떤 후보보다 서민의 어려움과 안성 경제의 실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안성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안성서민경제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성시에서 10년 동안 교육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창조고등학교, 공도중학교, 용머리초등학교의 운영위원장, 안성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공도읍은 과밀학급, 고등학교 부족 등 교육 여건이 열악합니다.

 

10년 동안 교육 봉사 활동을 해온 경험을 살려 반드시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질문 7. 핵심 공약과 이행방법은?

 

답변. 첫째, 쾌속 도로망 확충이 중요합니다. 38번 국도 확장공사 조기 완공, 안성-공도-평택 외곽 자동차 전용도로 신설, 38번 국도와 평택-제천 고속도로 연결 IC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공도읍을 명품 신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공도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고등학교 등 명문학교 신설, 둘레길 숲공원 조성, 종합병원 신설,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소요 재원은 정부를 상대로 필요한 예산을 끌어오고 안성시 출신 도의원과 힘을 모아 도비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도로망 확충, 공도읍 신도시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안성시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겠습니다..

 

질문 8.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답변. 38번 국도 확장공사가 10년째 준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비 예산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공사가 장기간 늘어지면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매우 큽니다.

 

4월 총선에서 예산 확보 등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국회의원에게는 시민들께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회의원이 시민의 공복으로서 책임감 있게 부지런히 일을 할 것입니다.

 

물가는 치솟고 소득은 줄어들어 서민은 하루 하루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두 거대정당은 치고박고 싸우느라 서민경제는 뒷전입니다. 양당 대결정치를 타파해야 서민경제가 살아납니다.

 

제가 서민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로 바꾸겠습니다. 개혁신당이 양당 대결정치를 뛰어넘어 서민경제를 살리는 생산적인 정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안성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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