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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0 1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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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대 공연장 개최

앞서 양운석․백승기 의원, ㈜용인일반산업단지 관계자와 논의

양운석․백승기, “주민의 입장이 우리의 입장”


▲ 경기도의회 양운석(더민주, 안성1), 백승기(더민주, 안성2) 도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산업정책과 과장 및 관계 공무원, ㈜용인일반산업단지 관계자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의회 양운석(더민주, 안성1), 백승기(더민주, 안성2) 도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산업정책과 과장 및 관계 공무원, ㈜용인일반산업단지 관계자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SK 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D램 생산과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안성시에서 문제되는 점은 오·폐수 방류로, 이 오·폐수를 인근 한천으로 방류할 계획인데, 한천이 안성시 고삼저수지와 안성시를 관통하는 한천과 안성천으로 연결되어 오폐수가 방류되는 것이다.

 

이날 ㈜용인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사업내용에 대하여 양운석․백승기 도의원에게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했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안성시민들은 용인시가 추진하며 시행자가 ㈜용인일단산업단지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성시 인근 하천으로 흘려보낼 계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에 더 반발하고 있다. 또한, ‘용인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용인시에서 처리해야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

 

이에 양운석의원과 백승기의원은 “주민의 입장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안성시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협력·대응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코로나19와 총선, 안성시장 재선거로 안성시가 해결해야할 시급한 현안문제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오폐수방류’ 문제가 느슨해진 가운데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안성시민의 목소리가 어떻게 모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안성맞춤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공청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수렴확대를 위해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TheYongin)로도 동시에 중계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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