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학용vs정의당 이주현vs무소속 이기영 간 3파전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오는 3월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 힘 김학용vs정의당 이주현vs무소속 이기영 간 3파전으로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저울질 하던 이기영 전 안성시의원이 지난 8일 안성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는 9일 현재 3파전의 양상으로 드러났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이규민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며 공석이 된 이번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무공천을 결정했었다.
이에 여당이 빠지고 야당과 무소속 후보로 치러지는 이번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이기영 전 안성시의원이 지난 8일 안성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김학용 전의원과 지난 1월 28일 단일 후보로 입후보해 95.7%의 찬성으로 정의당 후보로 선출된 이주현 안성지역위원장이 사실상 3파전으로 공방이 이뤄진다.
앞서 국민의힘 김학용 예비후보와 정의당 이주현 예비후보로 양분됐던 표심이 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을 지낸 이기영후보가 합류하게 되며 더불어민주당 지지 세력의 표심 향배가 관심사로 떠오르며 당선의 주요 변수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13~14일 양일간이다. 이후 15일부터 3월8일까지 본격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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