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정치교체 매진할 것

대선 패배 인정하고 지선승리 약속

이번 선거 결과, 기회로 삼을 것

▲ 더불어민주당안성시선거대책위가 14일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안성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안성시선거대책위는(이하 대책위) 14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안성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열의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대책위는 “경기도 50.9%지지와 안성시에서 1,924표 차이로 승리는 안성시 2만여 당원과 더불어 많은 안성시민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안성시민의 안성발전과 정치교체를 향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며 민의를 마음 깊이 새기고 근본적인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라며 “분열이 아닌 국민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우리 민주당은 안성시민께 무거운 빚을 졌기에 안성시민께 보답하는 길은 더욱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서 수권을 준비하는 일일 것”이라며 “약속했던 안성철도의 조기착공 반영과 민생을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책위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해법마련과 실행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더 나은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구성원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구석구석 제도적 안전망을 만드는데 우리 민주당은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민주당 안성시선대위는 “안성에서 민주당은 승리했다.”고 강조하며 “국민이 소망하는 정치교체와 사회통합을 위해 지방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에 힘을 실어 주시어 시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것들이 하나하나 이뤄지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