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성시선거방송토론회주최 토론회에 참석 불가능

국민의힘 김학용, 정의당 이주현 후보간 공방 펼쳐질 예정

▲ 기호 5번 무소속 이기영 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3.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안성시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기영후보가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기영 후보에 따르면 현재 가족 중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가격되어 이 후보는 음성이지만 3차 백신 미접종자로 분류되어 7일간 자가격리된 상태임이 확인됐으며, 자가격리기간이 끝나는 25일 PCR검사를 통해 음성일 경우 26일 선거운동을 재개하는 것으로 밝혔다.

이에 오는 24일로 예정됐던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는 자가격리 상태인 이기영 후보를 제외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와 정의당 이주현 후보 간의 공방이 펼쳐지게 됐다.

현재 선거운동원들과 관계자들은 안성전역에서 선거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격리중인 이기영 후보는 온라인 선거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기영후보는 “코로나 방역법에 따라 법을 지키는 것이 우선으로 토론회 참석이 어렵게 됐다.”라며 “토론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나 자가격리로 맥 빠진 상태나 나름대로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성시선거방송토론회가 주최하는 안성시국회의원재선거 토론회는 24일(목)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전 기남방송)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