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1-20 15:02:22
기사수정

2024년 예산안 11,738억 원 편성민생안정·도시 지속가능성 매진

김보라 시장, “극세척도(克世拓道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갈 것

 

▲ 김보라 안성시장은 11월 20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연설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120, 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연설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안성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어르신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안성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내년에도 시민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1,738억 원으로 2023년도 11,590억 원과 비교해 1.28%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9,965억 원, 특별회계 1,773억 원 등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의 안정적 삶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역점시책으로는 도시의 지속성 담보와 성장 잠재력 확충, 시민들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보건·복지 강화, 삶 속에 문화가 있는 도시 조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체계 개선 및 교통망 확충, ·축산업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 육성 및 도시공사 출범, 시민 편의 인프라 확충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 행정조직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일반공공 분야 676억 원, 교육 분야 431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661억 원, 환경 분야 516억 원, 사회복지 분야 3,740억 원, 보건 분야 14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116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780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18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53억 원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감소 등 긴축재정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예산편성에 노력했다시의회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리고, 안성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도시의 존망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혁신에 있다꾸준히 열심히 하면 어떤 일이든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과 험난한 세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은 다음 달 15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27014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