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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의원, “김보라 시장 선거법 위반 기소, 시정공백의 리스크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 기사등록 2022-12-19 17: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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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 “시정공백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사과

 

▲ 이중섭 의원(국민의힘 안성 다선거구)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6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 20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이중섭 의원(국민의힘 안성 다선거구)김보라 시장 선거법 위반 기소, 시정공백의 리스크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제하의 자유발언을 통해 김보라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이중섭 의원은 “김보라 안성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었으며오는 23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그 직을 상실하게 되어 이를 막기 위해 김보라 시장은 사력을 다해 재판에 임해야 할 텐데 이런 상황에서 시정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을지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황에서 과연 공무원들이 시장을 믿고 따를 수 있을지산적한 현안을 과연 김보라 시장이 해결할 수 있을지 묻고 싶다라며 게다가 김 시장이 추진하는 도시개발공사나 공영버스 등도 김 시장이 직을 상실하면 좌초될 수밖에 없는 사업들이며, 이처럼 김보라 시장의 사법리스크로 시정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혼란과 피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김보라 시장에게 있고 특히, 김보라 시장은 또다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먼저 시민께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한다라며 이미 선거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며, 시장직 상실에 대한 우려와 시정 공백 리스크를 가져온 데 대해서도 사과해야 한다앞으로 재판 때문에 시정에 조금이라도 차질을 주거나 손해를 끼쳐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중섭 의원은 본 의원을 비롯한 뜻있는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김 시장이 안성시정에 조금이라도 소흘하거나 피해를 끼치는 것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하게 밝힌다면서 김 시장의 진지한 사과와 반성그리고 자중을 촉구하는 바라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에 대해 김보라 시장은 이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 앞서 이중섭 시의원의 자유발언과 관련해 시정공백에 대한 걱정을 끼쳐 시민여러분께 죄송하다라며 시정공백에 대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시정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선거법 관련 유무죄는 재판과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줄서지 않고 안성시 발전과 시민생활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꿋꿋이 그 일을 해 나가겠다라며 정쟁의 도구로 삼는 정치세력 때문에 시정공백이 온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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