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2-20 16:33:06
기사수정

안성시 가용예산 2,400억 중 392억 원(16.3%) 삭감

주민참여예산·아동·청년·일자리·장애인·농업인·복지 등 예산 삭감

관과소 워크숍·교육은 삭감하고 의회 국외여비는 증액.. 21일 베트남 방문

 

▲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전횡으로 인해 안성시민 다수가 피해를 보게 됐다앞으로 시민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의 횡포를 낱낱이 고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혁 의원은 “2023년도 안성시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 없이 자신들의 입맛대로 칼을 댔고, 안성시 전체 가용예산 2,400억 중 16.3%를 삭감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시민의 삶보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우선해 시정을 마비시키는데 혈안이 된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들께 사죄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올라온 사업도 예산 삭감이 이뤄져 실현이 어렵게 됐으며, 진사리 주거환경 개선 사업 청년주거지원 장애인재활치료교육센터 운영 학생 아침간식 사업 농촌협약사업 관련 인권비 종목별 체육대회 등의 사업도 삭감 됐으며, 관과소 별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 했던 대부분의 교육 및 워크샵도 무산됐다.

 

최 의원은 삭감된 예산 사업 상당 부분이 아동과 청년, 일자리와 장애인, 농업인 등 사회 약자로 분류되는 분들과 관련된 것이고, 공무원과 시민들의 노력 끝에 제출된 사업이 구체적인 근거와 명확한 사유 없이 삭감하는 일은 상식적이지 않다면서 이로 인해 안성시는 많은 사업의 추진이 중단되고 차질을 빚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은 관과소 별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예산을 대부분 삭감했다. 삭감된 이유는 워크숍이 놀러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관적 판단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시의회 내년도 국외여비는 오히려 증액됐고, 국민의힘 의원 4명은 21일 베트남 방문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시의원들이 동참하지 않는 이유는 베트남 방문이 최종 결정될 당시는 이태원 참사 직후였고,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있었다면서 본예산 심사 결과를 예상할 때 결코 명분이 서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승혁 의원은 시민의 삶보다 정치적 관계를 우선해 이유와 근거도 없는 내년도 안성시 예산 삭감에 대하여 시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미 서안성체육센터 지도자와 버스 기사 등 10명의 인권비 삭감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져 시민들에게 돌아갈 서비스가 축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예산에 반영 시키지 못한 사업 중 일부 추경에 해당사업 예산을 반영하겠다 말하고 있다면서 추경에 반영 시킬 거라면 왜 삭감한 것인지 납득할 수 없다면서 무대책과 무계획으로 삭감한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고작 392억원 예산 삭감으로 호들갑이라며 정치적 메세지를 위해 예산 삭감을 했다는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적 메세지 보다 중요한건 민생이고 정당의 이익 보다 시민의 이익을 위하는게 선출직 공직자의 자세라면서 초유의 사태에 대해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책임있는 행동 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23213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칠장사 산사음악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